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25일 잠실 NC전에서 2루타, 안타, 홈런, 3루타를 차례로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3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오스틴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은 LG는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지켰습니다.
오스틴은 4회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6회 안타와 8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더한 뒤 10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중월 3루타를 터뜨리며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사이클링 히트는 올 시즌 1호이자 오스틴의 KBO리그 입성 후 첫 기록으로,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는 결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LG는 오스틴의 맹타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이어진 끝내기 상황에서 추가 점수를 뽑아 5-4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오스틴의 개인 기록과 팀 승리가 동시에 완성된 상징적인 한 판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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